메르세데스 벤츠, 7월 글로벌 신차 판매 1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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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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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4: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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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의 2019년 7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8만 8,857대로 집계됐다.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NAFTA 등에서 모두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컴팩트카의 판매가 29.7% 늘었다.
유럽시장에서는 12.3% 증가한 7만 3,633대가 팔렸으며 그중 독일은 18.2% 증가한 2만 6,331대가 판매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11.6% 증가한 8만 2,039대가 팔렸으며 최대 시장인 중국은 13% 증가한 5만 9,535대가 판매됐다. NAFTA시장은 17.5% 증가한 2만 9,241대, 그 중 미국은 22.9% 증가한 2만 4,612대였다.
모델별로는 S클래스 세단이 17.7%, E클래스가 11.1%, C클래스가 10.4% 증가해 주력 모델들의 판매 증가도 눈길을 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4% 감소한 132만 3,586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