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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23년 순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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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31 0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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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4년 1월 30일, UAW와의 북미 지역의 신규 노조 계약 이후 인건비에 대한 연간 예측을 발표했다. 또한 전기차 전략과 작년에 27억 달러의 손실을 입힌 크루즈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계획인지 설명했다. 

 

 기대를 뛰어넘는 GM의 결과에는 2022년 1,567억 달러보다 증가한 1,718억 달러의 연간 매출이 포함되었다고 디트로이트뉴스가 보도했다.  GM의 세전 이익 124억 달러는 2023년 가을 전미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의 46일 목표 공장 파업으로 인한 11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후 117억~127억 달러 지침을 충족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2023년4분기 GM은 매출 429억8,000만 달러, 순이익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GM은 6주간의 UAW 파업으로 11억 달러의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2022년 99억 달러보다 증가한 1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리콜 비용은 8억 달러다.

 

2023년 GM은 미국에서 전년 대비 93% 증가한 7만 5,883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지만 전체 신차 판매의 2.9%에 그쳤다. GM은 2024년 미국 신차 판매가1,6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4년 중반까지 전기차 40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철회했다.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를 목표로 한다는 것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GM 은 탄탄한 재무 성과로 UAW와의 계약에 따라 약 4만 5,000명의 시급 직원에게 최대 1만 2,250달러의 이익 공유 보너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주가는 화요일 7.8% 급등해 주당 38.15달러로 마감했다.

 

GM은 2024년 조정 수익이 120억~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GM은 쉐보레 이쿼낙스EV의 생산 정상화와 크루즈의 대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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