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영국에 전자기 호환성(EMC) 연구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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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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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8 10: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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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가 2022년 8월 2일, 영국의 게이돈에 차세대 차량에 전기 및 무선 간섭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전자기 호환성(EMC)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미래의 차량이 연결 및 전자 장치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법률 및 품질 표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에 출시된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이 시설에서 맞춤형 테스트 프로그램을 받은 최초의 차량이었다고 덧붙였다.
게이돈에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배터리 조립 센터가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차량 실험실에는 두 개의 무반향실이 있다. 하나는 전기적으로 '조용한'롤링 로드를 시뮬레이션하여 엔지니어가 배터리 또는 전기 모터와 같은 개별 구성 요소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속도와 장비로 차량을 테스트 할 수 있게 한다. EMC의 경우, 이는 전자기 환경에서 전기 장비 및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이돈에서 재규어랜드로버는 블루투스, GPS, 와이파이, 4G, 5G,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무선 충전 및 EMC에 대한 사각 지대 모니터링을 테스트한다.
EMC 테스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자율 기술에 이르기까지 증가하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수와 차량에 대한 디지털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범위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테스트가 다른 제조업체에 공개되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재규어는 2025년까지 세 대의 배터리 전기 SUV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크로스 오버는 재규어의 신형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 판테라(Panthera)를 베이스로 한다.
랜드로버는 향후 5년 안에 여섯 개의 배터리 전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그 중 첫 번째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0년대말모든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 제품군에는 배터리 전기차 가 라인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