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에어백 결함으로 비틀 2,700대 리콜

폭스바겐에 에어백 결함으로 신형 비틀 2,791대를 리콜한다. 리콜 사유는 에어백 센서의 결함이다. 동반자석에 아이가 탔을 때 인식 불량으로 에어백이 작동할 수 있다는 이유이다. 리콜 차종은 미국이 2,471대, 캐나다가 320대이다.

NHTSA에 따르면 가죽 시트에 물이 묻었을 경우 컨트롤 모듈이 아이의 무게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폭스바겐 북미 법인은 신형 비틀을 대상을 컨트롤 모듈 교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