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새 북미 공장 추진

닛산이 새 북미 공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일본산 모델의 수출이 마진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북미의 생산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북미의 새 공장은 2017년에 오픈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닛산은 2017년까지 미국 내 점유율 10%가 목표이다. 이럴 경우 닛산은 물론 인피니티의 생산을 늘리는 게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JX를 제외한 모든 인피니티는 일본에서 생산돼 수입되고 있다. 하지만 엔화 강세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게 문제이다.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멕시코 공장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닛산의 미국 점유율은 작년 8.1%에서 7.9%로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