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나이지리아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다. 나이지리아에서 생산되는 첫 모델은 어코드이며, 이달 10일부터 라인이 가동됐다. 연간 생산 대수는 1,000대에 불과하지만 차후 볼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나이지리아는 혼다의 첫 아프리카 자동차 공장이다. 

혼다는 1980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모터사이클의 생산을 시작해 왔다. 그리고 2013년에는 처음으로 자동차의 수입 및 판매도 시작했다. 혼다는 아프리카를 새로운 시장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케냐에도 자동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재작년에는 모터사이클 공장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