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5/16 회계연도 1분기 순익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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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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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01 22: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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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15/16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은 15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20%가 상승한 것이다. 혼다는 올해 들어 대규모 리콜로 인한 지출이 많았지만 판매 증가와 엔저가 이를 상쇄했다. 매출도 299억 달러로 16%가 올랐다. 1분기 글로벌 판매는 4.9% 상승한 114만대였다.
올해는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리콜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다카타는 10개 이상의 업체에게 에어백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중 혼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혼다는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2,450만대를 리콜했다.
북미에는 SUV 라인업이 힘을 냈다. 베스트셀러인 CR-V를 비롯해 HR-V도 인기를 얻었고, 시빅도 꾸준한 판매를 보였다. 한편 혼다는 이번 회계연도의 글로벌 판매가 470만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 판매는 440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