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FCA, 르노에 대한 통합 제안 철회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06 10:31:58

본문

FCA가 2019년 6월 5일, 프랑스 로느에 대한 통합제안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6월 5일 밤 열린 르노의 이사회에서 통합안에 대한 승인을 얻지 못한데 대해 이와 같이 통보했다.

 

FCA는 발표문에서 ‘제안의 합리성에는 지금도 강한 자신이 있다. 하지만 통합을 성공시키는데에 필요한 정치적 조건이 현재의 프랑스에는 없다.’고 밝혀 철회의 이유가 프랑스 정부의 개입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FCA는 프랑스 정부의 호의적인 반응을 위해 당초 합병 본사를 네델란드에 두겠다고 했으나 프랑스로 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조건면에서 난색을 표한 프랑스 정부로부터의 찬성을 얻기 위해 양보안을 제시하면서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얻지 못해 결국은 제안 취소에 이르게 됐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