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와 마쓰다, 유럽에서 합작 전망

닛케이에 따르면 미쓰비시와 마쓰다, 이스즈가 유럽 합작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과 생산을 공유해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의 경우 유럽 내 판매 부진으로 인해 네드카 공장까지 매각한 상태이다.

세 회사 모두 유럽의 판매 비중은 높지 않다. 따라서 신차 판매가 침체된 유럽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스즈의 경우 오펠과의 디젤 엔진 합작을 중단할 계획이며 GM과의 폴란드 합작에서도 발을 뺀다. 미쓰비시는 PSA에게 아이미브 OEM 공급을 중단하며 마쓰다도 PSA에게 소형 디젤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