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3분기까지의 누적 판매에서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3분기까지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41만대로, 725만대의 GM, 703만대의 폭스바겐을 앞섰다. 토요타는 3분기에서도 250만대를 팔아 240만대의 GM, 233만대의 폭스바겐을 따돌렸다.

토요타는 미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까지의 미국 판매는 170만대로 GM은 210만대이다. 반면 폭스바겐은 46만 3,000대로 미국의 실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3분기 미국 판매에서는 15분기 만에 처음으로 포드를 추월했다. GM과 폭스바겐은 중국의 평균 분기 판매가 75만대 내외인 것에 반해 토요타는 22만대 정도로 큰 격차가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