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2021년 당기 순이익 3.2배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2-03-13 10:04:22 |
본문
BMW 그룹이 2022년 3월 10일 발표한 2021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은 약 3.2배 증가하여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MINI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그룹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총 1,112억 3천만 유로에 달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124억6300만 유로였다.
BMW는 2021년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6년만에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미국시장에서도 2020년보다 20.8% 증가한 33만 6,644대로 65.5% 증가한 31만 3,400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에서도 8.9% 증가한 84만 6,237대를 판매해 2.0% 감소한 75만 8,86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2020년에 이어 1위자리를 고수했다. 3위는 아우디로 3.6% 감소한 70만 1,289대였다.
BMW 의 2021년 전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252만 1,514대로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BMW 브랜드는 9.1% 증가한 221만 3,790대가 판매됐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8.9% 증가한 84만 6,237대로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로는 8.2% 증가한 106만 5,141대였다. 미국 시장은 19.5% 증가한 36만 6,574대, 유럽은 3.9% 증가한 94만 8,087대를 판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