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미국 현지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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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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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4 12: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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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의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었다. 기아 북미생산법인(KMMG)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1호차의 출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아가 소형 레저용 차량(RV)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티지는 조지아 공장에서 네 번째로 조립되는 차량으로, 텔루라이드, 쏘렌토, K5 와 함께 생산된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미국 생산을 시작한 현대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기아차는 2021년 미국에서 94,601대의 스포티지를 판매했으며, 텔루라이드는 93,705대, 소형 세단인 포르테 (국내명 K3)는 115,929대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