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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DB11에 메르세데스 AMG 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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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6-28 2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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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2017년 6월 28일, DB11에 메르세데스 AMG제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그레이드를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애스턴 마틴의 DB11에는 현재까지는 5.2리터 V12 엔진만을 라인업하고 있었다. 애스턴 마틴과 메르세데스 AMG간의첫 번째 기술 제휴의 성과다. 두 회사는 2013년 기술제휴를 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 AMG가 애스턴 마틴의 파워트레인과 전장 부품을 개발해 차세대 애스턴 마틴에 채용하기로 한 것.
 
또 다임러AG는 애스턴 마틴의 주식 5%를 취득했다. 이는 의결권이 없는 것이지만 협력관계는 강화하기로 했다.

탑재되는 엔진은 메르세데스 AMG의 4.0리터 V형 8기통 직분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0.9kgm를 발휘한다.

엔진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와 스로틀 매핑 등은 애스턴 마틴이 독자적으로 튜닝한다. 애스턴 마틴다운 사운드와 감각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0-100km/h가속성능 4.0초 최고속도는 301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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