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올해 연간 판매 7,500대 전망

페라리의 올해 글로벌 판매는 7,500대가 될 전망이다. 창사 이후 최다 판매이며 이에 따라 순익도 작년 실적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페라리의 유럽 판매는 부진한 상황이지만 북미와 중국의 판매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페라리의 글로벌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3,664대였다. 그리고 영업 이익은 13% 상승한 1억 5,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상반기까지의 페이스라면 올해 페라리의 글로벌 판매는 작년의 7,195대와 3억 2,1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모두 뛰어넘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