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1분기 글로벌 판매 240만대

폭스바겐 그룹의 1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240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의 227만대 대비 5.8%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고 서유럽도 반등세를 나타냈다. 지난달에도 92만 9,500대로 7.6%가 올랐다.

유럽 판매는 95만 8,600대로 8.7% 이중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이 51만 6,000대를 기록했다. 독일도 28만 2,800대로 7.9%가 상승했다. 센트럴과 동유럽은 15만 9,200대로 12%가 상승했고 러시아는 6만 5,900대로 2.1%가 감소했다.

북미의 판매는 주춤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북미 판매는 19만 7,300대로 4.1%가 떨어졌고 이중 미국이 13만 3,500대를 차지하고 있다. 남미도 16만 8,600대로 23.1%가 감소했다. 반면 아시아퍼시픽은 97만 8,700대로 13.7%가 상승했고 이중 중국에서만 88만 700대가 팔렸다. 1분기 중국 판매는 14.5%가 올랐다.

올해 1분기에는 폭스바겐 패신저 카 브랜드가 148만대로 3.9%, 아우디는 41만 2,800대로 11.7%, 포르쉐는 3만 8,700대로 4.5%, 스코다는 24만 7,200대로 12.1%, 세아트는 9만 3,400대로 7.3% 상승했고 커머셜 디비전은 12만 900대로 2.3%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