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 페이스리프트 공개

토요타가 랜드크루저 프라도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프라도는 랜드크루저 라인업에서 가장 사이즈가 작은 모델 중 하나이며 온로드 성능을 보강한 모델이다. 현재의 프라도는 토요타의 J150 플랫폼을 공유한다.

트림은 GX와 GXL, VX, 그란데 스펙 4가지로 나오며 유럽에서는 숏 휠베이스 버전의 상용 밴도 나온다. 외관에서는 테일램프와 새 디자인의 알로이 휠이 더해졌고 색상도 4가지가 추가됐다. 실내에서는 계기판과 트림, 2, 3열 시트, 오디오 패널 등이 달라졌다. 4.2인치 모니터에는 오프로도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운전자는 멀티 터레인 셀렉트를 통해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282마력의 힘을 내는 4리터 V6 가솔린과 190마력의 3리터 4기통 디젤이 올라간다. 변속기는 5단 자동 또는 6단 수동이 마련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가솔린이 10.9, 3도어 디젤은 10.2초이며 최고 속도는 각각 180km/h, 175km/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