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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가 12년만에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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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02 07: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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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년 사상 최대 실적인 208만 3,88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3% 증가하며 2자리수 증가세를 달성했다. 소형차인 'A 클래스'와 'B 클래스', 'CLA 클래스', 'GLA 클래스'가 총 63만 6,903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C 클래스'는 약 42만 5,000대가 판매되어, 3년만에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E 클래스'는 신형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SUV 부문은 2016년 총 사상 최대 실적인 70만 6,170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34.3%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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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기록한 BMW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인 200만 3,359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그러나 2005년부터 11년 연속 지켜온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선두 자리를 벤츠에게 내줬다. '2 시리즈'가 19만 6,183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며, '7 시리즈'는 신형 모델 투입으로 69.2% 증가한 6만 1,514대를 기록했다. SAV (스포츠 액티비티 비클) 부문은 2016년 64만 4,992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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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아우디로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인 187만 1,35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신형 'A4'시리즈가 전년 대비 7.6% 증가한 33만 7,550대가 판매되었으며, SUV인 신형 'Q7'이 전년 대비 43.6% 증가한 10만 2,200대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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