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월 글로벌 판매 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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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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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3:5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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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1월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판매 대수는 81만 3,7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하며 6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1월 실적을 시장별로 보면 최대 시장인 중국이 34만 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하며 11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3.9% 감소한 36만 8,000대로 9개월 만에 감소했다. 또한 북미는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6만 6,600대로 3개월 연속 전년보다 증가했다. 이 중 미국은 4만 1,5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유럽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31만 2,900대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중 서유럽은 5.8% 증가한 26만 2,900대가 판매되었다. 독일은 1.6% 증가한 9만 1,100대로 4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1,031만 2,400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해 2년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