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18.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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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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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3 10: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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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2020년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13만 1,889대로 집계됐다. 3월 한 달 실적은 유럽과 미국의 실적 악화로 31.2% 감소한 4만 6,395대에 그쳤다. 반면 쇼룸의 트래픽이 개선되면서 중국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장별로는 1사분기 유럽이 18.5% 감소한 7만 510대, 중국이 30.5% 감소한 2만 780대, 미국이 11.7% 감소한 1만 9,485대, 기차 7.6% 감소한 2만 1,114대였다. 3월 실적으로는 유럽이 35%, 미국이 42.7%, 기타 22.5% 감소했으나 중국은 16.2% 감소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볼보는 중국 네 개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
모델별로는 XC60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SUV가 전체 매출의 67.9%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의 60.3% 보다 증가했다. 볼보의 전동화 모델인 리차지(Recharge)라인업은 14.7%의 점유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