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20년 11월 4일, 8세대 골프를 베이스로 한 4세대 골프 R의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럽에서는 235kW (320PS)를 발휘하는 골프 플래그십 모델의 사전 판매가 11 월 5 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골프 R은 폭스바겐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올 해 말에는 새로운 4 륜 구동 시스템인 R퍼포먼스 토크벡터링이 포함된 4모션을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능형 네트워크 시스템은 새로운 차원의 주행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폭스바겐은 골프 R의 출시로 골프의 라인업이 66kW (90PS)부터 320PS 사이의 출력 범위를 커버하게 됐다. 골프는 가솔린 엔진(TSI)을 시작으로, 최첨단 트윈 도징 시스템을 채용한 디젤 엔진 (TDI)은, 천연 가스 엔진 (TG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eTSI)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등 모든 파워트레인을 망라하고 있다. 

골프R은 0-100km/h 가속성능 4.7 초, 최고속도는 250km/h(스피도리미터)를 발휘한다. R퍼포먼스 패키지는 최고 속도를 270km/h로 높일 수 있다. 최대토크는 420Nm. 퍼포먼스 토크벡터링 기능이 4모션 시스템은 엔진 출력을 4 개의 구동 휠에 분배하는 새로운 제어 센터다. 새로운 리어 파이널 드라이브는 Golf R의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의 구동력을 앞 차축과 뒤 차축 사이뿐만 아니라 두 개의 리어 휠 사이에서도 다양하게 분배한다. 이를 통해 특히 코너링시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새로 개발한 4 륜 구동 시스템은 차량 역학 관리자 (VDM)를 통해 전자 차동 잠금 장치 (XDS) 및 적응형 섀시 제어 DCC와 같은 다른 작동 기어 시스템과도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R-퍼포먼스 패키지와 결합하면 골프 R은 "Special"로 알려진 전용 뉘르부르크링 주행 프로필도 함께 제공된다. 7 단 DSG (듀얼 클러치 기어 박스)가 기본으로 장착 된 골프 R은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 선대 모델(07:51 분)보다 랩당 최대 19 초를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