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멕시코 공장 설립 전망

기아가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할 전망이다. 멕시코 공장이 설립될 경우 연간 생산 규모는 30만대 내외이며 차후 더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멕시코 정부의 승인이 떨어졌으며 빠르면 올해 말에 착공이 시작된다.

현대기아는 지난 2012년에 생산 확대 대신 품질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해 다시 생산을 늘리는 추세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북미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자동차 회사들의 새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아의 멕시코 공장은 몬테레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