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분기 순익 57% 감소

포드의 2분기 순익이 57%나 감소했다. 순익 감소는 유럽 법인의 적자가 결정적이다. 포드 유럽 법인은 올해 2분기에 4억 4백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 작년 동기의 1억 7,600만 달러에서 대폭 늘어난 것이다. 포드는 올해 유럽 법인의 적자를 6억 달러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1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퍼시픽,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6,600만 달러의 적재를 봤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1백만 달러의 흑자를 낸바 있다. 반면 북미는 여전히 실적이 좋다. 올해 2분기 북미 사업부에서는 20억 달러의 흑자를 냈고 남은 분기의 전망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