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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솔린 가격 13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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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7-09 0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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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솔린 가격 13주 연속 하락

ANRE(Agency for Natural Resources and Energy)에 따르면 지난주 일본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리터당 139.8엔이었다. 이는 13주 연속 감소한 것이며 최근 16개월 내 최저이다. 원유 가격 인하와 함께 고연비 차량의 판매가 늘어난 게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ANRE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연료 전지 등의 친환경차 판매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30년에 이르면 이들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의 56%를 차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의 가솔린 소비는 2010 회계연도보다 60%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METI(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의 집계에 따르면 1995년만 해도 일본의 주유소는 6만개가 넘었지만 작년 3월 31일 기준으로는 3만 8천개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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