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흥시장용 저가소형차 8종 투입 계획

지난 5월 25일, 도요타가 신흥시장 전용 저가소형차 투입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15년까지 소형차 8종을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100개국 이상 신흥시장에 투입한다. 가격대는 100만 엔(약 1,484만원) 전후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서 현지생산 될 예정임. 동남아시아 주요국인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을 소형차의 생산・공급 거점으로 정하고, 아세안 역내 국가를 시작으로 중남미등 역외 신흥국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말 개발한 소형차 에티오스를 기반으로 한 전략소형차를 잇따라 투입하여, 현재 연간 7만 대 수준인 신흥시장용 저가소형차 판매를 2015년 100만 대 이상으로 증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