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필자 신정관씨, 월 스트리트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

본지 필자인 KB투자증권의 애널리스트 신정관씨가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한국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들로는 신정관씨 이 외 김민정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등 3명이 선정됐다.

월스트리트 저널(WSJ) 아시아판 14일자는 금융 분석 회사 팩트 셋 리서치의 자료를 토대로 129개 이상의 증권사, 1500여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3명까지 '2011 아시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증권사 소속으로는 KB투자증권 신정관 애널리스트가 자동차 부문에서, KTB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식음료 부문에서,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개인용품 업종에서 긱긱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신정관씨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데이터 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현재 KB투자증권에서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신정관씨는 2010년 3월부터 글로벌오토뉴스에 '신정관의 애널리스트 리포트'난에 기고하고 있다. 신씨는 데이터에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흐름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큰 흐름을 짚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