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멕시코에 새 공장 설립

기아도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전망이다. 멕시코는 미국과 가깝고 인건비가 낮다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태국과 함께 자동차 회사들의 새로운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멕시코 생산이 확정될 경우 기아의 6번째 해외 공장이 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기아의 첫 멕시코 공장은 몬테레이 근처가 될 전망이다. 연간 생산 규모는 30만대 내외이며 이곳에서는 소형차가 주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서는 마진이 얇은 소형차의 생산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현대는 최근 들어 다시 생산 시설을 늘리고 있다. 올해 발표한 중국 충칭 공장이 한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