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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기반의 새로운 SUV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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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15 0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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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골프 라인업에 새로운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SUV를 2017년 공개한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T-록 컨셉 (사진)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델로 신형 SUV는 컨셉 모델을 통해 내년 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양산 모델은 2017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소형 SUV는 티구안 아래 세그먼트에 위치하며 가격은 유럽시장 기준 한화 28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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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공개되었던 T-록 컨셉은 오픈탑 모델이었지만, 양산 모델은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이며, T-록 컨셉의 크기는 전장 4179mm, 전폭 1831mm, 전고 1501mm로 티구안보다 246mm 짧고 23mm 넓으며 199mm 낮다. 무게는 1,420kg 정도에서 엔트리 레벨인 닛산 쥬크보다 25kg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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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모델의 플랫폼은 컨셉모델과 마찬가지로 MQB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휠베이스는 티구안보다 41mm 짧은 2,640mm로 골프와 거의 같은 크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와 같은 대시보드가 적용되었으며 음성과 재스쳐 컨트롤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 고해상도 9.2 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탑재된다.


T-록 컨셉은 2019년까지 추가될 예정인 폭스바겐의 새로운 3종의 SUV 가운데 하나로 폴로를 베이스로 한 더 작은 크기의 SUV 모델도 2019년 양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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