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족으로 르노와 스텔란티스 감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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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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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8 10:5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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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자동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르노는 5일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의 영향으로 여러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노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7일부터 이탈리아 공장에서의 감산을 시행하고 있으며, 7000명의 노동자가 임시휴직을 할 계획이다.
르노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프랑스 내 공장 1개소와 모로코, 루마니아 2개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
피아트 · 크라이슬러 · 오토모빌스 (FCA)와 PSA의 경영 통합으로 발족한 스텔란티스는 5일 독일 아이제나흐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스페인 사라고사 공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