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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V8 모델의 대부분은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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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4-22 2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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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V8 모델의 대부분은 트럭

미국은 V8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8기통 모델의 수요가 높았다. 1975년만 해도 V8의 점유율은 62%에 달했고 4기통은 20%에 불과했다. 시대가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V8의 수요는 꾸준히 있고 여전히 새 모델이 나오고 있다. 가장 저렴한 V8 모델의 대부분은 트럭인 게 특징이다.

램 1500 트레이즈 맨 4X2의 가격은 2만 2,370달러에 불과하다. 어지간한 소형차와 비슷한 가격이다. 램 1500 트레이즈 맨 4X2는 포드의 F-시리즈 에코부스트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모델로 가격도 공격적으로 책정했다. 쉐보레의 베스트셀러인 실버라도 WT 1500 레귤러 캡의 가격도 2만 4,135달러에 불과하며 형제차인 GMC 시에라 WT 1500 레귤러 캡도 동일한 가격에 책정됐다. 두 모델에는 4.8리터 V8 엔진이 올라간다.

포드 F-150 XL 레귤러 캡(2만 5,295달러)는 전통의 5리터 V8 엔진이 탑재된다. V6 에코부스트 모델에 밀려 인기가 예전 같진 않지만 배기량 대비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다. GMC 캐넌은 나온지 얼마 안 된 모델이지만 2만 6,15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SLE 익스텐디드 캡 4X2 모델이 있다. V8 엔진의 중형급 트럭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모델 중 하나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익스텐디드 캡 2LT(2만 8,270달러)는 캐넌과 동일한 모델로 5.3리터 V8 엔진이 올라간다. 5.6리터 V8 엔진의 닛산 타이탄도 2만 9,155달러에 킹 캡 4X2 모델이 나오고 있다. 5리터로 업그레이드 된 포드 머스탱 GT의 가격은 3만 달러를 조금 넘는 정도다. 그리고 닷지 챌런지 R/T 강력한 5.7리터 헤미 엔진을 얹었지만 가격은 3만 920달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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