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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 이동시 보행보다 택시 많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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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4-18 0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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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 이동시 보행보다 택시 많이 이용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서울 콜택시 자료를 분석하여 서울 택시의 운행 특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GPS 좌표를 기반으로 택시의 출•도착지간 거리 및 경로를 분석한 결과 기본요금 거리(2km)내 이동이 34.9%, 5km 미만인 경우가 67.3%를 차지하는 등 단거리 이동의 비중이 높았다.

대중교통이 이용가능한 퇴근시간 대(18~21시)에는 단거리(1~3km) 이동이 높은 반면, 심야 시간대(21~다음날 1시)에는 중장거리 (4km 이상)의 이동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택시의 출•도착지를 연계하여 비교해 본 결과 단거리 이동(같은 구 내부 이동)이 전체 통행의 42%를 차지하였으며, 그중 16.0%가 강남구 내 이동이었다. 은평구는 거주인원에 비해 보유 차량 대수가 낮고(강북구, 관악구, 성북구, 은평구 순) 대중교통 연계 등의 문제가 겹쳐, 택시 이용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택시 승하차가 가장 많은 심야시간대(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에도 강남구 내에서 택시 이용이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였다.

택시를 이용하여 구를 넘나드는 통행의 경우에도 대부분 구 경계를 공유하는 인접한 구로의 이동이 대부분(상위 20개 통행중 19개)을 차지하였다. 이는 서울 도심 내 통행에서 택시의 이용 패턴이 중•단거리 위주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택시의 하차지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도착지의 4%정도(9,034회)가 시계외로 이동하였다. 본 자료에 사용한 택시자료의 수집기간인 2010년 11월을 기준으로 보면, 택시의 시계외 할증 면제구간인 11개 시(의정부 고양 김포 부천 광명 안양 과천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에 상위 10개 도착 장소 모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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