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균 신차 거래 가격 3만 748달러

트루카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신차의 평균 거래 가격은 3만 748달러였다. 아직 미국 신차 판매는 한창 좋았던 때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신차의 거래 가격은 역대 최고치로 높아졌다. 3만 748달러는 작년 3월보다 6.9% 상승한 것이다.

미국은 소형차의 판매가 높아지고 엔진도 다운사이징 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신차 가격이 낮아져야 하지만 반대의 현상이 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소형차의 옵션 가격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풀 옵션으로 소형차를 구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드에 따르면 신형 포커스의 판매는 구형보다 20% 상승했을 뿐이지만 평균 가격은 3,100달러가 높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도 한 이유로 꼽히고 특히 미국 빅3의 인센티브가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