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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닛산, 북미에서 엔진 공동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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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1-10 0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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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닛산이 미국에서 4기통 엔진을 공동 생산한다. 2014년부터 테네시의 닛산 공장에서 메르세데스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25만대, 본격적인 생산은 2014년부터이다.

테네시에서 생산된 메르세데스의 4기통 엔진은 벤츠와 인피니티 모델에 탑재된다. 메르세데스의 엔진이 북미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케이스로, 닛산과 벤츠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입장이다. 이 엔진은 C 클래스가 생산되는 앨라배마 공장으로 공급된다.

닛산은 1997년부터 테네시에서 엔진을 생산했으며 현재는 4, 6, 8기통 엔진이 생산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58만개 이상의 엔진이 생산됐고 이와 함께 크랭크샤프트와 실린더 블록도 생산하고 있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작년 4월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서로의 지분 3.1%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2014년에 나올 신형 스마트는 르노 트윙고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4인승 모델도 나오게 된다. 벤츠의 시티 밴은 올해 말 출시된다. 그리고 스마트와 트윙고에 쓰일 3기통 가솔린과 4기통 디젤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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