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1년 7월 24만 1,399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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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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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2 19:3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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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160대, 해외 19만 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2,117대, K3(포르테)가 1만 9,720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 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 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 67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1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9만 3,23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8,61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 8,965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7,831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