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태국 피에스타 생산 확대

포드가 태국의 피에스타 생산을 확대한다. 기존에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피에스타를 태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 첸나이의 생산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스타는 현재 전 세계 7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포드는 생산지로서의 태국의 비중을 더욱 높인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북미 공장의 가동률은 포화 상태이다. 현재 북미 공장의 가동률은 114%이며 대부분의 공장이 2교대 이상이다. 한편 차세대 피에스타는 보다 유연한 플랫폼으로 갈아타게 되며 이와 함께 생산 비용도 더욱 줄어든다.

태국에서는 피에스타를 비롯해 레인저 픽업과 에버레스트, 마쓰드 BT 등이 생산되고 있다. 포드와 마쓰다의 관계가 정리되면서 두 회사의 생산지도 조정되고 있다. 마쓰다는 지난 2011년에 마쓰다2의 생산을 태국 라용에서 일본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