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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RAV4, 4세대 모델로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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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5-13 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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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내외관을 공개한 RAV4의 4세대 풀 체인지 모델 New Generation RAV4의 출시를 13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RAV4의 어원은 Recreational Activity Vehicle 4Wheel drive이다. 여가활동을 위한 4륜 구동을 컨셉트로 하면서도 도심과 고속주행에서도 세단처럼 안락하게 탈 수 있는, 즉 세계최초의 크로스오버 컨셉트로 토요타가 1994년 개발하여 출시한 SUV다.

현재 업계 전반에서 통용되고 있는 크로스오버 SUV의 설계 컨셉트는 RAV4에서 비롯됐다. RAV4는 세계최초의 모노코크 (별도의 프레임이 없는 일체형) 보디 타입으로 ‘SUV=Only on Off road’의 상식을 깬 원조 크로스오버 SUV다.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의 누적 글로벌 판매도 400만대를 넘어섰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New Generation RAV4는 2WD(2륜)과 4WD(4륜)의 두 가지 모델로, 두 모델 공히 New Generation RAV4의 LE, XLE, Limited 3가지 트림 중 최고급 사양인 Limited 이며, 전량 일본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된다.

New Generation RAV4는 좋은 제품을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한다는 토요타 자동차 가격정책의 철학인 ‘양품염가(良品廉價)’를 적용, 주력 4WD의 가격을 3,790만원, 2WD의 가격을 3,240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이는 국내 고객들의 수준 높은 안목을 고려, 성능과 각종 편의사양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대폭 향상 시키면서도 수입차 경쟁 모델인 폭스바겐 티구안과 혼다 CR-V는 물론, 국내 SUV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해 보겠다는 판매 전략을 반영한 결과다.

실제 4WD와 2WD는 이전 세대 대비 각각 400만원과 500만원 정도의 옵션을 추가하였으나, 국내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주력인 4WD의 가격을 3,79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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