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LCV인 크래프터가 등장한지 10년만에 풀체인지를 예고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상 크래프터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차량의 기능과 구성 재질의 품질 향상을 자신하고 있다.

신형 크래프터의 개발을 위해 폭스바겐의 엔지니어들은 현재 크래프터를 소유하고 있는 오너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했으며, 그들이 매일 다니는 길을 파악했다. 또한 오너들이 다음 모델에 바라는 점도 철저히 수집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크래프터는 공기저항계수 0.33의 탁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화물칸도 최대한 좋은 품질로 제작했다고 한다. 아직 공개일과 출시일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올해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