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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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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03 12: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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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1년 11월 2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세대 모델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7년 전인 2014년 가을에 출시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4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그 중 36만 8,000 대 이상이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라이프치히에서만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신형의 주요 특징은 역동적인 스타일링, 선명한 디자인 언어 및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다. 또한 신형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과 확장된 장비 패키지와 함께 처음으로 소형 클래스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했다.

 

2014년 데뷔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제품 포트폴리오에 혁명을 일으켰다. 스포츠 액티비티 투어부문을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BMW 최초의 앞바퀴 굴림방식 모델이기도 했다. 당시 BMW 최초로 선보인 3기통 엔진과 최첨단 앞바퀴 굴림방식 엔진을 탑재해BMW의 역동성을 선보이고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2세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가솔린과 디젤 구동 모델의 새로운 온보드 네트워크와 같은 측면은 모두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그룹 최초의 배터리 전기가 BMW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퍼카BMW i8를 생산했다.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를 위해 도장공정과 조립 시스템을 개량했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2세대는 BMW 1시리즈, BMW 2시리즈 그란 쿠페와 함께 라이프치히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신형 BMW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동적으로 긴 비율과 표면의 명확하고 간결한 디테일로 스포티함을 주장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BMW iX를 모티브로 재 설계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통합 된 제어 패널이 있는 암 레스트 및 슬림 한 계기판이다. 이는 BMW전기차의 운전석 레이아웃을 가진 최초의 내연기관 BMW다.

 

최신 BMW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에는 새로운 BMW 아이 드라이브도 처음 채용됐다. iDrive 제어 시스템의 최신 세대는 BMW 운영 체제 8(OS 8.)을 기반으로 한다.

 

2세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연소 엔진과 전기 구동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022년 여름 시장 출시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2022년 2월 26일 독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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