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첫 번째 전용 배터리 전기 SUV ID.4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시대의 여명기를 표현했다고 하는 것으로 강력한 표현과 흐르는 듯한 유기적 형태 및 탁월한 공기 역학적 특성이 결합되어 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독일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중국과 미국에서도 제작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책임자 클라우스 지시오라(Klaus Zyciora)는 ID.4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ID.4는 전기 설계의 진화를 나타낸다. 외부 디자인은 깨끗하고 유동적이며 강력하다. 새로운 방식으로 강력하고 자신감를 나타낸다. 이것은 주로 ID의 매끄럽고 공기 역학적인 스타일 때문이다. 디자인은 마치 바람 자체의 모양처럼 보인다. 동시에, ID.4의 현대적인 외관은 헤드 램프와 그 사이의 특징적인 조명으로 볼 수 있다.

ID.4의 전기적 설계 진화는 또한 우리가 공기 역학에 매우 강하게 집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ID.4는 0.28의 우수한 항력 계수를 달성했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차체와 승객 실의 흐름 기본 형태이며, 이는 뒤쪽으로 크게 끌어 당겨져 있다. 이것은 정확하게 실행된 많은 세부 사항으로 보완된다. 예를 들어, 대형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테일 램프 클러스터 유닛은 공기 흐름이 깨끗하게 분리되도록 해 준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Transform 2025+"전략의 일환으로 2024 년까지 전기 모빌리티에 110 억 유로를 투자한다.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 SUV 인 ID.4는 새로운 모듈식 전기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모델이다. ID.3에 이어 유용되는 매트릭스 (MEB) 플랫폼은 전기 구동 시스템 전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전기 구동의 컴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넓은 내부를 제공한다. 0.28의 낮은 항력 계수와 확장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 덕분에 ID.4로 1회 충전 항속거리 500km 이상(WLTP 기준)에 달한다. 

ID.4 는 처음에 뒷바퀴 굴림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동 사륜구동 변형이 추가될 예정이다. 고전압 배터리는 균형 잡힌 액슬 부하 분배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위한 최적의 낮은 무게 중심을 생성하기 위해 샌드위치 디자인 하부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