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미국에 새로운 상용차 생산공장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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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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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9 00:4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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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상용차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새로운 공장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에 약 5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상용차 중 하나인 '스프린터'의 차기 모델을 조립 생산하게 된다. 스프린터는 최대 적재량 3.5톤 클래스의 유럽 상용차 부문에서 베스트 셀링 모델로 현재 판매중인 2세대 모델은 2006년에 출시되었다. 스프린터는 밴, 픽업 트럭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NAFTA 지역에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세계 약 1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은 독일에 이어 세계 2위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상용차 공장에서는 2020년부터 차기 스프린터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