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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 350 블루텍에 9G-트로닉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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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7-25 0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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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 350 블루텍에 9G-트로닉 첫 선

메르세데스가 E 클래스에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메르세데스의 첫 9단 자동변속기이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7G-트로닉을 대체하게 된다. 이름은 9G-트로닉으로 명명된다. E 클래스는 E 350 블루텍에 처음으로 9단 변속기가 탑재되며 차후 다른 모델까지 확대된다.

9G-트로닉이 탑재된 E 350 블루텍의 경우 CO2 배출량은 144g/km에서 138g/km으로 낮아지고 도심 연비도 소폭 상승한다. 공인 연비는 18.86km/L로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모델 중 하나이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E 350 블루텍에는 252마력의 힘을 내는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9G-트로닉이 채용되면서 E 350 블루텍의 외부 소음 침입은 4dB이 낮아졌다. 톱 기어로 120km/h를 달릴 때의 회전수는 1,350 rpm에 불과하며 기어가 2개 늘어났지만 여전히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대응 토크는 101kg.m이 넘는다. 무게를 낮추기 위해 토크 컨버터 하우징은 알루미늄, 오일 팬은 마그네슘 알로이로 제작했다.

9G-트로닉이 탑재된 E 350 블루텍의 0→100km/h 가속 시간은 6.6초, 최고 속도는 250km이다. 이와 함께 E 220 블루이피션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6단 수동변속기는 7G-트로닉으로 대체된다. 그리고 154마력의 E 200 NGD도 추가된다. 메르세데스는 1961년 이후 2,200만개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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