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미국 판매, 9.6% 감소한 2만 7천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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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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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2 18:5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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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4월 미국 신차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2만 71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하며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4월 차종별 판매 실적은 주력 차종인 제타가 1만 694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력 중형 세단인 '파사트'는 신형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15% 감소한 5629대가 판매되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한 '골프'시리즈는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5108대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티구안'이 전년 동월 대비 58.4% 증가한 3804대로 4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더 비틀'은 51% 감소한 1171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폭스바겐의 2015년 미국 팡매 실적은 34만 9440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해 3년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2016년 1~4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9만 6426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