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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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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24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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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0년 6월 24일, 아테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4도어 쿠페에 이어 왜건형인 슈팅 브레이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아테온과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는 표현력과 아방가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 얼굴에는 새로운 연속 라이트 스트립이 장착 된 프론트 엔드, 눈에 띄는 크롬 바와 에어 인테이크가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길고 넓은 보닛, 전면과 후면의 고유 한 LED 표시 등이 새로워졌다.


아테온과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는 기본적인 프로포션은 같지만 B필러부터 트렁크 리드까지의 라인이 크게 다르다. 패스트백 모델에서는 실루엣이 B필러부터 평행으로 미끄러져 쿠페 라이크한 형상을 완성하고 있다. 슈팅 브레이크는 뒤쪽으로 좀 더 직선적으로 뻗어 나가지만 전체적으로는 역동성을 살리는 라인이 강조되어 보인다.


두 모델 모두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휠 베이스를 길게 해 리어 시트의 레그룸이 1,016mm에 달한다. 슈팅 브레이크는 루프라인으로 인해 패스트백 모델보다 앞뒤 시트 모두 충분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565리터를 기본으로 패스트백은 1,557리터, 슈팅 브레이크는 1,632리터까지 확대된다. 두 모델 모두 적재공간의 앞뒤 길이는 2,090mm다.


인테리어는 자동 에어컨 터치 슬라이더와 터치 컨트롤이 있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로 작동이 쉬워졌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툐 용 업 커넥트 와이어레스를 통한 앱의 무선 통합과 하만 카돈의 강력한 700W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 차량에 맞게 사용자 정의됐다. 인테리어 조명도 30가지 색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라인업된다. 여기에 고성능 버전 R 라인도 동시에 추가된다.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 (R-Performance Torque Vectoring)이라는 새로운 진보적 인 기술 덕분에, 선택적 휠 토크 제어를 통해 구동 상황에 따라 차축과 후륜 사이에 토크를 가변 배분한다.


ADAS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가 옵션으로 설정된다. 0 km/h to 210 km/h 범위 내에서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예측 속도 제어 기능이 있는 ACC가 속도 제한, 시내도로, 굴곡로, 로터리, 교차로 등에 대응해 속도를 조절한다. 차량을 차선 중앙에 유지하는 차선 유지 시스템과 보행자 모니터링이 있는 자동 비상제동 전방 보조장치가 설정되어 있다. 옵션인 리어뷰 카메라는 더욱 향상되어 코너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의 카메라 이미지를 90도에서 170도로 확대했다.


폭스바겐의 CEO 랄프 브란드스태터(Ralf Brandstätter)는 올 해 34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브랜드 역사상 이처럼 광범위한 모델 이니셔티브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는 중형 세그먼트에서의 라인업 확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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