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2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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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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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8 08:3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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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2021년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59만 999대로 집계됐다. 중국과 미국의 소매 판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가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마트가 판매하는 자동차 4 대 중 1 대가 전동화차였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전기차 1만 6,000를 포함해 충전형 전기차가 5만 9,000대 팔렸다.
지난 1 월 공개된 EQA는 약 20,000 건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3월 말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4월 15일 EQS를 시작으로 EQB 및 EQE 등 세 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 또한 2021 년 말까지 총 30 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한다.
한편 스마트 브랜드는 1분기 65.9% 증가한 9,729 대가 판매됐다. 상업용 밴은 18.2% 증가한 7만 6,328대로 그중 배터리 전기 밴은 150% 증가한 1,200대였다.
시장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60.1% 증가한 중국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46.6 % 증가한 22만 2,520 대를 판매했다. 유럽시장은 1.8% 증가했으며 독일에서는 15.4% 감소한 5만 4,446대로 부진했다. 북미 시장은 12.5% 증가한 8만 8,318대가 팔렸으며 그 중 미국은 15.5% 증가한 7만 8,256 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