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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LNG 화물선 이용 자동차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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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17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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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저공해 LNG 추진 시스템을 탑재한 화물선 SIEM CONFUCIUS가 2020년 6월 17일 4,800대의 차량을 싣고 멕시코만 베라크루즈로 출항한다고 발표했다. LNG 운행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25%, 질소산화물을 최대 30%, 미립자를 최대 60%, 황산화물 배출을 최대 100% 줄인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그룹의 탈탄소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환경 사명 선언 goTOzero에 따라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상과 도로, 철도를 통핸 모든 운성은 기후 친화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LNG 화물선 SIEM CONFUCIUS와 같은 선박과 자매선인 SIEM ARISTOTLE도 오랫동안 운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EM CONFUCIUS는 길이 200미터, 너비 30미터에 달하며 13개의 카 데크와 7,500CEU (Car Equivalent Units)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승용차와 경상용차 4,800대를 탑재할 수 있다.

 

이 선박은 만 에너지 솔루션(MAN Energy Solutions)의 직접분사,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채용한 12,600kW의 듀얼 퓨얼 선박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에코 모드에서 16.5노트(30.6km/h)의 속도로 주행한다.


폭스바겐 그룹 물류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7,700개의 선박을 조직하고 조정하고 책임지고 있다. 수백대의 라이너와 11대의 승용차 전용 화물선이 있는데 그 중 두 척의 화물선이 LNG장치로 교체되어 운항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물류는 1년에 280만대의 신차를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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