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과 스코다의 협력관계가 25주년을 맞았다. 스코다는 체코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업체로 1991년 3월 28일,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들어가는 것에 합의했다.같은 해 4월 16일, 스코다는 공식적으로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편입되었다. 

폭스바겐 그룹의 산하가 된 스코다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과 제품 라인업을 확대, 25년 동안 신차 판매 대수를 약 6배 늘렸다. 또한 폭스바겐 그룹에 포함된 스코다는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현재 스코다 브랜드 자동차는 세계 100여개국에서에서 판매되고있다. 스코다의 베른하르트 마이어 CEO는 "지난 25년 동안 스코다는 지역 브랜드에서 국제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했다. 스코다의 성공 사례는 자동차 산업에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