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1월 글로벌 판매 실적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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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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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3 12:2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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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11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BMW, MINI, 롤스로이스 3개 브랜드의 총 판매 대수는 11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20만 9,7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하면서 11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17만 7,740대로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MINI는 7.9% 증가한 3만 1,593대로 11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으며, 롤스로이스는 11월 410대가 판매되었다.
그룹 전체의 11월 시장별 실적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가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6만 9,520대가 판매되었다. 이 중 중국의 1~11월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47만 2,705대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는 11월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한 3만 9,051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유럽은 9만 5,079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
11월 브랜드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세단 부분에서는 신형 '7 시리즈'가 688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70.3% 크게 증가했다. SAV (스포츠 액티비티 비클)에서는 신형 'X1'이 전년 동월 대비 74.4% 증가한 2만 2,595대로 크게 증가했다. 'X5'도 17.6% 증가한 1만 5,134대가 판매되었다.
BMW 그룹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인 224만 7,485대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2016년 1~11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15만 2393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