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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몬테레이 카 위크에 소프트 톱으로 바뀐 BMW M4 카브리올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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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8-07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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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이 2021년 8월 4일, 8월 12일 미국에서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 2021에서 새로운 M4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전동 개폐식 하드톱에서 소프트톱으로 바뀐 것이 포인트다. 패널 보우라고 불리는 소프트 탑 루프는 개폐식 하드탑의 장점과 패브릭 탑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 탑은 주행 중에도 18초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소프트 탑은 기존의 하드탑보다 40% 가볍고 정숙성과 내후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또한 M4 쿠페는 전면에 강화 사이드 스커트, 보강재, 앞쪽 알루미늄 패널 등을 채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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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카브리올레에서는 새로운 M4 쿠페와 달리 컴페티션 사양만 설정한다. 최신 BMW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을 도입한 코드네임 S58의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은 최대출력 510마력/6250rpm, 최대토크 66.3kgm/2750-5500rp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드라이브 로직이 탑재된 8단 M-스텝트로닉이 조합된다. 0~100km/h가속성능 3.7초, 최고속도 250km/h이며 옵션인 M 드라이버 패키지는 280km/h(속도제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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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방식은 4WD인 M xDrive로 고성능 스포츠카용으로 개발됐다. 구동력을 네 바퀴로 모두 전송함으로써 엔진의 동력은 효과적으로 운동 성능으로 변환된다. M xDrive는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하는 새로운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앞바퀴와 뒷바퀴에 드라이브 토크를 가변 배분할 수 있다.

구동력의 가변 배분에 의해 최적화된 트랙션은 발진 가속 성능을 끌어 올린다. M을 고려하여 뒷바퀴 굴림방식으로 설계된 시스템 디자인은 스포티한 코너링에서도 안정성과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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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xDrive 시스템은 구동 토크를 휠에 전달하는 전용 프로펠러 샤프트와 출력 샤프트와 파이널 드라이브의 액티브 M 디퍼렌셜을 결합한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구동 토크는 트랜스퍼 케이스 내 전자 제어 다판 플레이트가 무난계로 가변 배분한다. 좌우 뒷바퀴 사이의 구동 토크는 활성 M 디퍼렌셜로 나뉩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주행 중 및 좌우 휠 간에 서로 다른 노면 그립이 있는 상황에서 트랙션, 민첩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M xDrive 및 액티브 M 디퍼렌셜은 다이나믹 스태빌리티 제어(DSC)와 네트워크로 되어 주행 조건에 따라 두 시스템 간의 협조를 조정한다. 주행 상황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트랜스퍼 케이스에는 휠 슬립 제어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전 차축과 뒤 차축간의 회전 속도 차이는 중앙 제어 장치에 대한 피드백 없이 신속하고 직접적으로 보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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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시스템은 모든 구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한다. 뒷바퀴가 더 이상 구동력을 노면으로 전송할 수 없을 경우 구동력이 앞바퀴로 전달된다. 운전자는 설정 메뉴에서 구동력 분포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 4WD 모드에서는 뒷바퀴 굴림 중심의 구동력 변속기는 뛰어난 트랙션과 미세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핸들링 특성을 제공한다. 4WD 스포츠 모드에서 민첩성이 더욱 증가하고, 뒷바퀴로 전송되는 주행 토크의 비율이 훨씬 더 커진다.

이 모드에서는 드리프트 컨트롤도 가능하다. 선형 측면 가속(측면 G)이 증가하여 제어하기 쉬운 상태를 유지한다. 서킷에서 최대의 운동 성능을 위해 4WD 스포츠 모드는 옵션 성능 타이어 그립 특성에 맞게 조정된다. DSC가 꺼지면 2WD(후륜 구동)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드라이브 토크가 후륜으로만 전달되므로 숙련된 운전자는 DSC 개입으로 방해받지 않고 순수한 뒷바퀴 굴림방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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