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에 새로운 생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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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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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8 13: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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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브라질에 새로운 승용차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공장 건설에 약 6억헤알(한화 약 1900억)을 투자한다.
완성된 새로운 공장에서는 먼저 'C클래스 세단'의 생산이 시작된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2016년 여름부터 SUV 차량인 'GLA'를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대수는 최대 2만대를 계획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라질 신공장 건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2020년 중기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브라질에서 생산한 C 클래스 세단과 GLA는 급성장하는 브라질이나 남미 각국에서 판매된다. 또한 새 공장은 약 6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공급 업체까지 포함하면 간접 고용은 더욱 커질것으로 보여진다. 신공장의 준공식에서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생산 담당 마르크스 쉐퍼 이사는 "현지 생산을 통해 세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브라질 고객에게 더 가까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