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월 미국 판매 14.6% 감소한 2만대...3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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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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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0 18: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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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1월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2만 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6%가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디젤게이트로 인해 판매 실적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월 차종별 판매 실적은 주력 차량인 제타가 817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력 미들 세단인 '파사트'는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43.1%가 감소한 3586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골프'는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한 3993대가 판매되며 감소세를 보였다. '티구안'이 전년 동월 대비 71.6 % 증가한 2528대가 판매되어 1월 판매 실적을 갱신했으며 '더 비틀'은 32.4% 감소한 939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2015년 미국 판매 실적은 34만 9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하며 3년 연속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