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39.9%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08-03 15:32:47 |
본문
BMW 그룹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133만 9,047대로 집계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 등 모든 브랜드는 올해 첫 6 개월 동안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39.9% 증가한 117만 8,210대, 미니가 32.8% 증가한 15만 7,848대, 롤스로이스가 91.6% 증가한 2,989대였다. 2륜차 모토라드는 40.3% 증가한 10만 7,610대가 팔렸다.
고성능 디비전 M 은 39.4 % 증가한 8만 3,357 대가 판매됐으며 3 월부터 출시 된 M3, M4, X5 M, X6 M은 사상 최대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M440i 쿠페 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같은 기간 148.5% 증가한 15만 3,267 대가 판매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는 183.9 % 증가한 3만 6,089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39.4 % 증가한 11만 7,178 대가 팔렸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35.4% 증가한 50만 4,834 대가 판매됐다. 그 중 독일에서는 22.1% 증가한 14만 1,983 대가 판매됐다. 독일의 BMW 4 대 중 1 대가 전동화차였다. 배터리 전기차 미니 SE 는 전체 미니 판매량의 19 %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독일에서 새로 등록 된 MINI 모델의 거의 30 %가 전기 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미주 시장은 47.6% 22만 5,144대, 아시아 시장에서는 39.2% 증가한 58만 351대가 판매됐다. 중국시장은 42% 증가한 46만 7,956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 증가한 477억 4,500만 유로였다. 주로 판매량 증가, 예비 부품 및 액세서리 매출 증가, 더 유리한 모델 믹스 및 좋은 가격 책정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